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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이 채취하러간 미귀가 80대 노인 극적구조

작성자 : 청송경찰서  

조회 : 326 

작성일 : 2016-11-03 09:54:53 

송이 채취하러간 미귀가 80대 노인 극적구조

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

- 10. 6(). 늦은 밤 0930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거주하는 김〇〇(81,) 할아버지가 혼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려 산으로 올라간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접수하고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미귀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날 경찰은 늦은 밤에도 신고를 접하고, 경찰서장은 고령인데다가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면 사망하게 된다며 경찰 가용경력 최대 동원하고, 소방 6, 주민 5명을 직접 현장에 나와 진두지휘를 하였다고 한다.

미귀가자는 송이버섯을 채취하기위해 이날 오후 5시경 부남면 삼자현재 5부 능선 쪽에서 송이 따러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는 주민 이야기를 듣고, 최종 목격지를중심구역을 설정하고 동원된 인원을 산 능선을 중심으로 분산 수색을 실시하였다.

동원된 모든 사람들은할배요~ 어디 있능교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후렛쉬로 비추고 험한 숲을 헤쳤으나 소식이 없어 경찰들도 기진맥진한 순간 무성한 숲속에서 조그마한 소리가 들려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모기같은 작은 소리로날 좀 구해주소하는 소리가 들려 숲을 헤치고 가보니 할아버지는 기진맥진하여 인생을 포기한듯한 상태였다 한다.

자정 무렵 발견한 미귀가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고 나니 미귀자 및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경찰이 이렇게 밤늦게 수색을 해 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거라며 고맙다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경찰서장 및 동원된 직원들은밤늦게 동원되어 힘들었지만 오늘같이 기쁜날이 없다며 서로의 마음을 격려하고 자축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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