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확대 운영

- 외국인 밀집거주지역 경주·경산권에 이어 구미권 수사팀 신설 -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 체류외국인의 지속 증가에 따라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이들의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확대하였다.

▷ 등록 외국인 : ‘15년 47,805 → ’16년 현재 49,765명 (4.1% 증가)
▷ 도내 외국인 범죄자(검거) : ‘14년 851명 → ‘15년 1,561명 (83.4% 증가)
↳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으로 무면허, 대포차 등 자동차 관련 범죄가 크게 증가

❍ 2016. 2. 26(금), 경북지방경찰청장, 구미·칠곡경찰서장, 외국인 업무담당부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범죄수사대 칠곡팀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구미와 칠곡지역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과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 경북경찰청은 지난 해 2월, 국제범죄수사대를 발대하여 2개팀(지방청, 경주)으로 道內
경주·경산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형사활동을 강화해서 외국인 범죄 분위기
제압과 단속 활동을 해왔으나,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구미·칠곡을 담당하는 팀을 칠곡 석적읍에 신설하여 현장수사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 ‘15년도 발대 이후, 단속활동으로 강·폭력, 성범죄, 마약, 도박 등 외국인 관련 범죄 50건에
110명을 검거하여 32명 구속하였음.

❍ 국제범죄수사대는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외국인이 밀집거주하는 경주, 경산,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강·폭력, 性범죄, 마약 등 강력범죄
단속과 외국과연계된 경제사범, 첨단산업기술 유출,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보안과 경감 김광섭(053.429.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