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간 폭력’집중 신고기간 추진 결과
- 도내 全 경찰서 수사전담팀 편성, 1개월 간(2.3.~ 3. 2.) 단속 결과-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 지난 2. 3.부터 3. 2.까지 1개월 간 강력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연인간 폭력’에 대해
도내 全 경찰서에 수사 전담팀을 편성, 집중 신고기간을 설정․운영하여 36명을 검거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
○ 경북청은 집중신고기간 동안 총 50건을 접수하여 이중 36건을 입건하고, 7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안 7건에 대해서는 상담처리하였다.
※ 총 신고접수 50건 중 형사입건 36건, 진행 중 7건, 상담 처리 7건
○ 신고 유형은, 112신고가 35건(70%)으로 가장 많았고, 고소나 진정 11건(22%), 방문신고 4건
(8%) 順이었으며,
○ 신고 죄종으로는 폭행·상해가 36건(7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협박 7건(14%),
체포·감금 2건(4%), 경범죄 1건(2%) 기타 4건*(8%)이 있었다. * 재물손괴 3건, 언쟁 1건
검거사건을 분석한 결과,
○ 가해자(총 43명) 연령층은, 20대와 40대가 각 11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0명
(23.2%), 30대가 8명(18.6%), 60대가 2명(4.7%), 10대도 1명(2.3%) 順으로 나타났으며,
○ 가해자 직업은, 무직 14명(32.6%), 회사원 11명(25.6%), 자영업 7명(16.3%), 전문직 2명(4.6%),
유흥업·노동이 각 각 1명(2.3%), 기타 7명(16.3%)이었고,
○ 가해자 전과는, ‘전과’ 가 없는 경우가 25명, 나머지 18명은 전과 2범 이상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예방·홍보활동
○ 경북경찰청은 이번 집중신고 기간 중 도내 대학 캠퍼스 등에 진출하여 신고 방법 및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고,
○ 관공서 등 주요 건물, 특히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장소에 플래카드(198개소)‧전광판(126개소)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여성들이 이용하는 카페, 각 기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밴드 등
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을 펼쳤다.
향후, 지속적 단속 실시 예정
○ 경찰은 집중신고 기간 이후에도 연인간 폭력에 대해서는 지속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며,
상습·고질적인 범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엄정 대처 할 계획이다.
문의 : 형사과 경정 박종화(053.429.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