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찾는다’ 장기실종자추적팀 활동성과
- 2. 1. 발대 이후 약 4개월간 장기실종자 7명 발견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에서는
❍ 2017. 2. 1. 전국 최초로 장기실종자 추적팀을 만들어 실종 후 1년 이상 경과된 사람들을 추적하는 수사업무를 약 4개월째 추진중이다.
❍ 집을 나간후 약 9년 동안 돌아다니다가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5월 22일에는 경남의 한 복지원에서 40년이 훌쩍 넘은 장기실종자를 최종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지금까지 총 7명의 장기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장기실종사건 수사의 가장 큰 애로점은 실종후 오랜 기간이 지나다보니 추적할 단서가 많이 없다는 것이다.
추적팀 조성호 경위는“CCTV 검색이나 휴대폰 위치추적 등 일반적 수사기법뿐만 아니라 두 발로 뛰면서 가족 등을 면담하고 시설에 있는 수용자들을 일일이 만나 상담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다짐을 새로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경찰청 실종수사팀장은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실종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족의 행복도 함께 실종되는 것”이라며 “실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가족이 실종되면 빠른 시간 내에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여성청소년과 경정 이수강(053.429.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