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5월 2일, 24개 경찰서 자율방범대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27일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에 근거하여 道연합회의 설립신고증을 교부하고 자율방범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이 운영되어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했으나, 신설된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 설치·운영 및 재정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자율방범대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긍정적인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자율방범대는 법률에 의거한 정식 단체로 인정됨과 동시에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준법 조력자로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도내 자율방범대는 436대에 10,32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태풍 ‘힌남노’ 복구 작업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기여하고 있다.
□ 최주원 경북청장은
◦ “자율방범대가 치안플랫폼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된 만큼, 앞으로 우리 경찰과 함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도경찰청에서도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도의회와 협의하여 조례 제정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