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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구속(포북)

작성자 : 지방청  

조회 : 1941 

작성일 : 2016-03-10 09:39:09 

신종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구속

-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이며 조선족으로 드러나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에게 전화하여 우체국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으니 은행에 예금된 돈을 모두 찾아 집안 전화기
밑 서랍 속에 보관하게하고,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한 후 집이 비어있는 틈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가 피해품을 훔친 조선족 피의자 A씨(남,35세)를 구속하였다.

❍ 피의자 A씨(남,35세)는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지난 2015. 11월초 총책
B씨 등과 공모하여 미리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다음 중국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포항으로 내려와 피해자로부터 알아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하여 전화기 밑
서랍 속에 있던 현금 1,700만 원을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금융기관에서 지연인출제도(100만원 이상 이체시 30분 후
인출 가능) 등 인출 금액과 시간에 제한을 두자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하고 있어
우체국이나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전화를 걸어오면 반드시 의심하고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확인하는 등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수사과 경위 최병관(054.250.0267)

file 160308 전화금융사기범 검거(포북)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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