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 14. 경북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경북 도내 全 노인보호전문기관(동·서·남·북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6. 15.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존중과 배려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 노인학대는 대부분 가까운 가족에 의해 발생해 쉽게 드러나지 않는 특성 등이 있어, ‘어르신지킴이’ 사업과 다각적 홍보 등을 통한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여가· 권익보호 등 서비스 제공하는 ‘행복선생님’(도내 560명 활동)을 ‘어르신지킴이’로 활동케 하여 피해노인 조기 발견 추진
◦ 또한, 피해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계기관 통합솔루션 회의로 세심한 보호·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노인학대 신고 현장에서 피해노인 보호 및 분리조치가 필요한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동행 출동 등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 시·군 가족센터와 협조하여 노인학대 가해자에 대한 본질적 문제(분노조절 장애 등)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정·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 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있어 노인의 안전과 행복이 직접적으로 도민 전체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 이에 범죄피해 노인 보호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소외·빈곤 등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공동체가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고,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업이 강화되어 신고가 활성화 되고, 노인 존중과 배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