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장(치안감 최주원)은 6월 12일 제1기동대(경산) 훈련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동대 훈련 현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기동대원들을 격려했다.
□ 이번 기동대 훈련은,
◦ 불법 집회‧시위 상황에서 시위대를 안전하게 해산하여 법질서를 회복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보장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리적 충돌 상황을 상정하여 경북경찰청 산하 4개 기동대가 연합으로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 이날 훈련은,
◦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집회 참가자들의 신고 시위장소 이탈을 방지하고, 불법 시위자를 검거하는 훈련이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 소음기준을 넘어선 시위대 방송에 대한 유지·중지명령과 함께 경찰의 조치를 방해하는 불법행위자를 제지·검거하는 과정도 훈련에 포함했다.
◦ 특히,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에 ‘이격용 분사기’를 사용하여 해산하고, 불법행위자를 검거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 최주원 청장은, 집회관리 등 각종 임무 수행에 노고가 많은 경찰 기동대원을 격려하면서, “경찰은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에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현장 법 집행에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에 유념하면서 경찰의 기본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