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호기심 자극 학교폭력 예방 영상 눈길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 2015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 간 새로운 관계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 경북경찰청 홍보실에서는 18일‘우리들은 이렇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습니다.’영상은
-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던 학생이 어느 날 학교 내 게시판을 지나다 비어 있는 하얀 게시판에 신기하게도 포돌이 형상이 보인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포돌이를 빈 게시판에 그리는 학생을 보며 처음에는 무관심하게 지나던 다른 학생들도 차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다가 귀여운 포돌이·포순이 그림을 결국 함께 그리게 된다.
- 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서로 간 사랑, 우정, 화합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고,
- 학교폭력은 이러한 관계 개선을 통해 예방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무언의 행위를 통해 보여준다.
○ 또한, 영상은
- 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지고 학생의 처지를 알게 되고, 공감하고, 깨닫게 되는 과정을 거치며 학교폭력을 극복하면 결국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 한편. 영상 제작과정에 참여한 경주선덕여자중학교 학생들은
-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그림 그리기라는 매개를 통해 학교폭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경찰 언니와 더 친해질 수 있어 즐거웠고 보람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 이번 영상 제작을 기획한 구희천 홍보담당관은
- “그림 그리기를 통한 감수성 자극과 호기심 유발을 적절히 배합해서 영상을 구현했다”며, “이 영상을 보는 학생들이나 국민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북경찰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영상은 경북경찰 페이스북(https://facebook.com/pol.gyeongbuk)과 유튜브(https://toutu.be/2456Ebfg0Hc)를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사진 별도 첨부
문의 : 홍보담당관실 경정 유오재(053.429.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