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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똑똑한 횡단보도 표지판 "억울한 車사고 이젠 안녕∼"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3
작성일 : 2017-01-18 10:02:27
김천경찰서는 최근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보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협박해 합의금 및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7천만원 상당을 받아 낸 혐의로 1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에 기록된 영상을 통해 이들의 범죄를 밝혀낼 수 있었다.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은 교차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간에 먼 거리에서도 횡단보도임을 미리 인식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를 밝게 비춘다. 아울러 교차로 상황을 상시 촬영해 녹화하고, 각종 정보도 수집하는 등 사회안전망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기능을 갖췄다.
이 때문에 이 표지판은 각종 교통사고 분쟁 해결사 역할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행위 규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올해만 교통사고 200여 건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범인의 동선 파악 등 범죄 수사에도 월 20건 이상 영상자료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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