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고령경찰서 성산파출소가 39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청사 이전신축을 앞두고 있다. 現청사가 노후화되어 단열문제와 과다한 유지보수비 지출을 빚어온 점, 그리고 위치가 고속도로와 국도로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고 위험을 높였던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번 신축은 주민들의 파출소 방문시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고 치안 활동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지출되는 유지보수비를 절약하는 한편,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예정지는 행정관청 밀집지역인 경북 고령군 성산면 성산로 896번지이며, 새로운 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9.4억원이며, 그 중 공사비는 8.7억원으로 예상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친화적이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성산파출소 신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신축과정에서도 고령군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데 지장이 없도록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