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은 신종범죄의 효율적 대응 및 안보수사 역량 강화 등 수사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 민생침해범죄 대응강화를 위해 ‘형사기동대’ 및 ‘중요경제범죄 전문수사팀’을 신설하고,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안보수사대 인력 충원을 통해 중요범죄에 대한 도경찰청 중심 수사체제를 강화한다.
○ 특히,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여, 총경급 대장을 비롯한 76명의 형사를 투입,
- 집단폭력, 대형안전사고 등 흉악범죄를 집중수사하여 강력범죄를 엄단하고, 범죄 취약요인 분석과 불법행위 첩보 수집 등 기획수사를 통해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앞장서는 한편, 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범죄예방 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 그리고, 사회적·기술적 발전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신종범죄 및 날로 지능화·전문화되는 범죄로 인해 기존 경제팀과 사이버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경산・안동・영주에서 시범 운영한 ‘통합수사팀’을 도내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 증가하는 전문화・조직화된 경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도경찰청 ‘중요경제범죄 전문수사팀’을 신설하고, ‘사이버범죄수사대 전문인력을 증원(3명)’하여 도경찰청 중심 수사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 또한, 국정원으로부터 대공수사권이 이관됨에 따라, 안보책임 수사기관으로 수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보수사 인력을 증원(17명)’하고, 첨단기술 해외유출 등 국익을 해치는 범죄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산업기술안보수사대’를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확대하여 국가안보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수사부서 조직개편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