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 오는 16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3년 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시험 경비안전활동에 경찰관 등 1,397명의 치안력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 경찰은 13일부로,
◦ 세종시 인쇄본부에서의 문답지 이송에서부터 시험장을 거쳐 답안지를 이송해 채점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모두 경찰력을 지원한다.
◦ 또한, 문답지 이송 노선별로 순찰차 1대를 지원하며, 문답지 보관소별로는 경찰관을 24시간 고정 배치한다.
◦ 특히, 지난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경우 오는 12월31일까지 경찰 관할 변경이 유예되어 있는 만큼, 대구교육청과 수능시험 안전관리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시험 당일에는,
◦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 시험장 입실 2시간 전부터 도내 74개 시험장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869명, 순찰차 134대, 싸이카 30대를 투입해 질서를 유지하고,
◦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장 주변 112연계 순찰을 통해 주변 소음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수험생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장 주변 2km 반경 주요 교차로와 상습정체 구간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혼잡과 사고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원활한 수험생 이동을 돕는다.
◦ 외국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 35분사이에는 긴급차량 사이렌과 대형화물차량 등은 원거리 우회를 유도해 소음을 예방한다.
◦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경찰의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방지 등 수험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험이 종료되면,
◦ 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하여 수험생 등이 다수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선도·보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수능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고, 시험 이후부터 이어지는 겨울방학 기간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경찰은 청소년 안전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