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한수)는 11월 1일 경상북도경찰청 만남의 방에서 도내 장기투병 및 중증질환자 다문화가정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외사자문협의회에서는 장기투병 및 중증질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긴급생계지원금으로 가구당 50~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청 외사자문협의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외국인 관련 정책제언,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안보 등 외사치안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경찰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되었다.
최주원 청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가정을 향한 한결같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내 외국인 안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며, “경북경찰은 도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한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외사자문협의회장은 “크지 않은 지원금으로나마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도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내‧외국인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