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1일 오전 11시 경북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와 공동대응 강화를 통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고자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묻지마 칼부림’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간 업무 협조사항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경찰·소방 공동대응 협력체계 강화 방안 ▴경찰·소방 공동대응 우수·부적절 사례 공유와 개선 방안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양 기관은 구성원간 긴밀한 공동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말수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경찰관계자 4명과 박치민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장 등 소방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확고한 공동대응체계를 지향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주원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에게 “긴급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