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 추진으로, 예년보다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와 일부 구간 지․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및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먼저, 경북지역을 관할하는 고속도로순찰대(3지구대)는 일시점 근무 순찰차를 증가시켜 교통사고 발생 등 우발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근무체계를 마련하였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하여 지․정체가 심한 경부선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IC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 운영과, 중앙선 춘천 방면 칠곡IC‧ 다부IC 및 중부내륙 창원 방면 김천 분기점에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하여 지․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주원 청장은 9. 27. 15:00부터 헬기에 탑승하여 경부선, 중부내륙, 중앙선 등 주요 고속도로 교통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추석 명절로 인한 들뜬 마음에 불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성객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등 우발상황 발생시 돌발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신속히 제공하는 등 명절기간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