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3년도 을지훈련 실시에 따른 군작전 차량 이동로 및 응급구조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훈련 현장을 찾아
도로 교차로와 근무자 주요 배치장소를 점검하고, 경찰‧공무원 등 훈련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제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6년만에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되며,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경찰‧구미시 공무원‧군 관계자‧모범운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통제구간내 신호등 적색 및 점멸, 운행 중인 차량을 서행시켜 일반차량은 하위차로 또는 도로우측에 정차하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군작전(지원)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1차로(비상차로)를 확보하여 에스코트를 실시했다.
최주원 청장은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시 국가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라고 강조하며, “경북경찰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