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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1억원대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일당 검거

작성자 : 홍보계  

조회 : 220 

작성일 : 2023-08-08 16:42:04 

□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에서는
○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약 21억원 상당의 석유를 절취한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피의자 8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으로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송유관안전관리법 제13조 제1항 제2호(시설설치) 3년↑10년↓, 1억 5천만원↓ / 제13조의2 제1항(절취) 2년↑10년↓, 1억↓ / 제13조의3(장물취득) 1년↑10년↓, 5천만원↓
- 피의자 6명은 ’22. 7.부터 ’23. 4.까지 경북 소재 주유소의 유류저장소를 빌려, 그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국도변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석유 121만ℓ(약 21억원 상당)를 빼내어 절취하였고,
- 장물업자 2명은 송유관에서 절취된 석유임을 알고도 취득하여 대구·경북·대전·충남 등 주유소에 유통한 혐의입니다.
○ 피의자들은 총책, 시설물 설치 기술자, 석유 절도 작업자, 장물 유통업자 등 전문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였고, 이 과정에서 총책은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조직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 절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 지난해 7월경에는 작업 중 유류저장소 부근에서 석유가 일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토양이 오염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수사 경위 및 회복적 경찰활동
○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들이 최근 출소 후에 같은 범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를 진행하였고,
- 송유관 석유 유출 과정에서 대규모 토양 오염 혹은 대형화재의 가능성이 있어 신속하게 범죄 현장을 단속하여 총책을 검거하고 증거물을 확보하였으며, 현장에서 도주한 피의자들은 한 달여간 끈질긴 추적 수사로 일당과 장물업자 모두 검거하였습니다.
- 검거과정에서 총책인 피의자로부터 범죄수익금인 현금 5천여만원을 압수하였고, 현장 단속과정에서는 절취하여 유류저장소에 보관 중인 석유 125,000ℓ(2억원 상당)를 압수하여 대한송유관공사에 가환부하였습니다.
- 범행 장소 인근의 송유관 석유 절취 시설은 대한송유관공사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복구하였고, 토양 오염이 발생한 장소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원상회복 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통보하였습니다.
□ 앞으로도 경북경찰청 형사과(강력범죄수사대)에서는
○ 대규모 토양 오염 및 대형 화재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인 송유관 석유 절도 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있으며,
○ 경찰은 신고자 보호 제도와 신고보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범죄피해를 입거나 범죄 사실에 대해 알게 된 경우,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추가 제공이 가능한 자료
○ 송유관 석유절도 시설 관련 사진·동영상, 도주 피의자 검거 영상 등

file 230803_ (보도자료) 경북경찰 21억원대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일당 검거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 다운로드

file 2. 주유소 담벼락 뒤 땅굴 전경 다운로드

file 3. 땅굴과 연결되어 있는 유압호스 다운로드

file 4. 땅굴 내 유류분배기 등 도유시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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