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7월 31일(월) 오전 경북경찰청 6층 큰마루에서 ’23년 하반기 총경급 전보에 따른 신임 지휘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인사로 새로 부임하는 21명의 총경을 비롯해 도내 全 지휘부가 참석하여 ‘23년 경북경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장교육(OJT) 강화 ▵수사역량 강화 ▵경북형 미래치안 ▵중요범죄 FTX 수시 실시 등 경북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공유하여 하반기 체감안전도를 더욱 높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한편, 경북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상회복이 본격화되어 외부활동이 늘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했지만 보이스 피싱, 절도, 교통사망사고 등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치안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8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여 ‘23년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주원 청장은 “언제나 국민의 안전 확보가 경찰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면서 “재난 대응의 경우 유관기관과 융합행정을 펼쳐 도민들의 생명․신체․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타 시도청보다 관할이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경찰활동을 통해 도민 체감안전도를 제고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