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북경찰 교통정책 방향 제시」

「안전」과「소통」, 지역 맞춤형 생활치안 추진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경북경찰의 약속이자 책임입니다... 지역사회의 협업 차원을 넘어 참여치안으로 확대시켜나가고... 교통질서 정립이 생활법치의 척도가 되도록 합시다.”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취임사中>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 2016년 희망찬 새해 시작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을 약속하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2016년교통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 폭주하는 업무에 비해 인력과 예산은 부족한 실정에서 지역사회가 치안수요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치안의 생산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서 협업차원을 넘어 참여치안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 도로위에서의 습관적이고 고질적인 법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교통질서 정립이 생활법치의 척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현장 경찰관 총 집중,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으로 생활법치 구현을 위해

○ 교통경찰과 지구대 파출소 지역경찰 등 현장 경찰관을 총 집중하여 가시적인 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사고위험지역 도로책임제, 교통경찰 마네킹 운영, 사고가 빈발하는
초저녁시간대 총력 대응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 사고위험 상습위반구간 30~40분 단위 스팟 이동식 단속을 일반 교통법규위반 단속에도 확대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인도주행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위반, 악성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생활 속 교통질서를 확립하며

○ 노인 보행자 태워주기, 경로당 등 노인보호시설 특별관리, 어린이 횡단보도 체험 교육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 보행자 사고가 빈발하는 2차로 이하 이면도로 위주 제한속도 하향, 도로폭이 좁고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30km/h 이하로 속도를 제한하는 생활도로구역 지정 확대,
교통안전취약지점 100개소를 선정 시설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둘째, 국민이 요구하는 국민중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 지난해 교통불편 신고를 분석, 핵심교차로를 추가 지정하는 등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교통경찰 기본업무로 정착시키고

○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분석으로 사고원인별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며 노인보호구역 제한속도 하향조정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 국민이 참여하는 교통환경 집중 신고기간 운영,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대형교통사고 재해 등 돌발 교통정보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신속히
제공하여 2차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는 등국민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으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 민원인 맞춤 조사예약시스템 및 즉일조사제 시행, 무면허 뺑소니 피해자 보상지원 등 국민 중심의 교통사고 처리로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로 하였다.


□ 셋째, 관계기관 협업과 참여치안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 경찰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액 상습체납자 합동 단속 및 체계적인 관리와

○ 무단횡단, 횡단수요가 많은 곳, 보행자 사고 다발지점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 및 횡단보도 보행자 유도를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를 확대 설치하는 등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 꼬리물기 예방을 위한 신호등 위치 전방 조정, 신호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감응식 신호 및 비보호겸용좌회전 설치 확대, 중앙선 절선, 회전규제완화 등 불합리한 교통규제를 개선하며

○ 고속도로 사고요인 사전 제거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정보공유로 단계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안전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 한편, 새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무질서 예방을 위해

○ 지자체 협업단체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유흥 식당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연계되는 주요지점이나 특정시간 장소 구분 없는 상시, 30~40분 단위의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이와관련,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단속과 규제, 시설개선보다 교통법규를 지키는 질서의식과 보행자에 대한 양보, 배려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문의 : 경비교통과 경감 서종락(053.429.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