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독도경비대의‘태극기 휘날리며’
- 경북경찰, 독도경비대-서경덕 교수-배우 오승은 -
‘독도 태극기’새단장 감성영상으로 공개
경북지방경찰청 홍보실에서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경북경찰 피해자
보호활동 홍보대사 배우 오승은씨와 독도경비대원이 힘을 모아 독도(동도 정상)
‘바닥 태극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담은 감성영상을 공개했다.
태극기 정비 영상의 기획은 지난 달 부터 경북경찰 홍보실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팀과 함께 ‘광복 70년 대한민국 태극기 프로젝트’에 머리를 맞대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경북경찰청 홍보실 관계자는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과 독도를 지키는 경찰의 마음, 서로 힘을 합하여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다짐
과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경찰의 의지를 감성적 언어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 내레이션(배우 오승은)
마음을 담아 독도를 지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니까요.
마음을 담아 국민을 지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이니까요.
소중한 우리나라...
웃음이 넘쳐나는 스마일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4대 사회악 근절로) 함께 만들어가요.
또한, “국민들이 독도 바닥 태극기 사진과 영상은 간접적으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짧게 접할 수 있었지만 가까이에서 직접 도색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 만큼,
영상을 보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기심이 함께 채워지기를 바란다”며 영상
제작의 취지도 함께 설명했다.
이번에도 영상제작에 재능을 기부한 배우 오승은씨는 “독도경비대원들이 정말
힘들게 독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태극기 도색에 직접 참여하
면서 나라를 위한 일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뿌듯했고, 직접 운영
하는 카페에서 만든 더치커피를 근무하는 대원들을 위해 준비해 갔는데 커피를
맛보며 좋아하는 대원들을 보면서 보람도 함께 느꼈다”며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독도 바닥 태극기 도색에 참여한 독도경비대 권현규 상경과 윤경철
일경은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에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봉사하러 온 연예인과 바닥 태극기
도색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 뜻 깊은 군 생활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초 바닥 태극기 도색과 영상촬영에는 서경덕 교수도 직접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배를 독도에 접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 교수가 준비한 페인트와 붓을 독도경비대원들과 배우 오승은씨에게 전달하여
채색하게 되었고, 서 교수는 독도 앞 바다에서 태극기를 도색하는 이들을 응원했다.
영상은 경북경찰 페이스북과 유튜브, 경찰청 블로그 등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pol.gyeongbuk)
※ 참여자
- 한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
- 경북지방경찰청 경산경찰서 피해자 보호활동 홍보대사 배우 오승은
- 독도경비대 상경 권현규, 일경 윤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