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알림마당 > 자랑스러운 경북경찰

자랑스러운 경북경찰 

역전파출소 자살기도자 구조

작성자 : 경주경찰서  

조회 : 3696 

작성일 : 2014-12-30 15:31:41 

역전파출소(소장 최영우)에서는

12.12.00:30경 성동동 에있는아파트에서 자신에 대해 비관을 하며 자살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전화를 끊은 사람이 있다는 119 공조요청 신고를받고 즉시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119 구급대원 7명이 대기중이고

자살기도자는 아파트 현관문을 잠근상태로 내부에서 죽는다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영호주임님은 우선 상황파악한 후 지령실을 통해 상황전파 및 형사당직으로 연락을 취하고 119대원들과 비상사태에 대비를 하고

최경열반장님은 인터폰을 통해 자살기도자와 계속하여 대화를 시도하여 일단 출입문 개방에 성공했다. 하..지..만...
...
자살기도자는 부엌칼(칼날 20cm, 손잡이10cm)을 우측 손에 들고 본인의우측 목부분을 누르고 있는 상태로 "경찰이 조금만 들어오면 죽어버린다!

더이상 살이유가 없다! 나는 죽어야된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최경열반장은 계속적으로 자살기도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30여분동안설득에 설득을 거듭하여 자살기도자가 울면서 후회를 하며 목에 댄 부엌칼을 바닥에 떨어뜨리자 재빨리 칼을 회수하고 자살기도자의마음을안정시키며 고귀한 한 생명을 살려냈습니다

이후 자살기도자가 파출소로 전화를 걸어와 그순간은 죽고 싶었으나 경찰관이 와서 자기 얘기도 들어주고 격려도 해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Copyright ⓒ Gyeongbuk Provincial Pol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