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 대구에 위치한 파티마병원장례식장을 다녀 오는 길이었다.
초행길이고 야간운전이었고 도로공사로 인해 네비가 제대로 길을 인식하지 못하는 관계로
도로에서 어설프게 주춤거리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우릴 지켜 보고 계시던 경찰차가
이상하다고 판단을 하셨는지 뒤따라 오셔서 우리가 타고 있던 차를 세우셨다.
우린 구세주를 만났다는 안도감에 권기덕경찰관님께 태백시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선 우린 자신감 있게 출발을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또 길을 찾을수가 없었다.
다행이도 권기덕경찰관님이 우리가 제대로 잘 찾아 가는지 확인차 뒤따라 와 주셔서 또다시 물을수 밖에 없었다.
친절하신 권기덕경찰관님이 이번에는 바쁘신 와중에 다부톨게이트까지 에스코트를 해주셔서 우린 안전하게 태백시까지
도착 할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태백시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아서 친절한 권기덕경찰관님 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권기덕경찰관님 같은 경찰관님들이 더욱도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너무 고맙고 친철 하셔서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