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저는 그동안 김천시전역에 안전에 위협을 받는 곳이 있으면 시청이나 경찰서에 적극적인 건의하는 작은 일을 해왔습니다.때론 초등학교 운영위원을 하면서 학교를 대신한경우도 있었고 때론 여러사람들의 우려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김천은 학교를 중심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 많아서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곳부터 민원을 제기하곤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김천의 경찰관들 참 고생들 하십니다. 더우나 추우나 오로지 믿을곳은 경찰관뿐이다라고 할정도이니까요. 하지만, 격무에 시달리다보니 개별 사안에 대하여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센터나 시청들에 민원을 제기하다가 보면 속상한 일도 생깁니다 담당공무원의 자세가 합리적이지 않고 막무가내인경우가 많아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제가 제기하는 민원이 번거로운 일이 될수도 있고, 또한 유력 정치인이나 실력자가 아니고 일반 시민중에 한사람인 저의 민원이 담당공무원들에게는 그저 많은 일중에 하나의 일일뿐이며, 심지어 제가 제기하는 건의나 민원이 추가적인 업무를 자신들에게 주는 일이라며 손사레를 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손주임은 달랐습니다. 선산통로 신음교 개체후 교통안전에 대한 대책과 김천여중정문앞 고원식 횡단보도설치와 평화동맥도날드 맞은편 횡단보도를 고원식교체그리고 김천여중 맞은편 횡단보도 설치 건의 등에서 경찰서의 타당성검증절차를 밟을 때 항상 이분은 시민의 입장에서 여러부분을 꼼뽑하게 따지면서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분은 대단히 상식적미며 논리적이었고 업무추진이 신속했습니다. 저는 다른 경찰관들과도 여러일들을 상의 한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경찰관들은 일반공무원들보다는 훨씬 적극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하는 측면이있습니다만 아쉬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직접적인 만남은 고사하고 설명을 듣기도 전에' 김천은 거기말고도 다른곳도 많아요'라든가 '일단 알겠습니다(한마디로 귀찮다는 뜻입니다^^)' '뭐하시는 분입니까?(시민의 지위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뜻입니다)''등등의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주임은 단한건의 민원에 대한 내용도 소홀히 듣지 않았습니다(이분은 항상 메모를 합니다). 선산통로 신음교 교체껀에 대하여서는 설계단계와 시공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곡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다리가 건설되어야한다고 시공무원에게 끝까지 주장하였고 또한 좌회전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하여 포켓형의 좌회전라인을 포함한 3차로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을 하였고, 이후 시 공무원의 판단착오로 인하여 공사가 아쉽게 진행이 된이후도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받아들여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보다 나은 교통흐름의 체계를 계선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김천여중 맞은편 인도확보를 위한 현장 실사때는 더운 날씨에 본인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직접나와서2시간동안 저의 설명을 꼼꼼하게 들으시고 여러안에 대한 장점과 단점그리고 행정절차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일단 이분은 무엇을가를 열심히 들어주시고 합리적인 제안에 대하여서는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분을 만날때면 저는 항상 흐뭇한 기분에 .'.야 ~ 김천에도 이런 경찰관이 있으니 그나마 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학교주변 사고 위험지역에 대하여 상의를 하러 경찰서에 내방하였을때도 끝까지 세심하게 경청하여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모범적인자세로 인하여 김천에 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구할수 있었음을 꼭 알려드리고싶습니다. 달리 고마움을 표현할길이 없어서 머리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서장님! 손주임에게 학교 그리고 학부모,저를 포함한 시민들의 고마움을 꼭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천의 모든 경찰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