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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엄연수 경찰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강**  

조회 : 346 

작성일 : 2019-10-27 20:04:26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오후에 구세주 같이 친절한 경찰관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후 12시 이후 주왕산 단풍을 찾은 관광인파가 몰려 매우 혼잡하고 차량 정체가 극심해서
주왕산으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상태였고, 노선버스도 운행이 중단 된 것 같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택시도 운행이 중단 되었는지 아무리 카카오택시를 불러도 운행 가능한 택시가 없었습니다.

물론 셔틀버스는 청송쪽으로 계속 운행을 하고 있었지만
저는 하의삼거리에서 급히 주산지 쪽으로 가야 할 상황이었고 도저히 그쪽으로 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발만 동동구르며 길가에 서서 1시간 이상
지나 가는 차량에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 했지만 모두가 본체 만체 그냥 지나쳐가더군요.
요즘 세상이 하~ 수상해서 모르는 사람을 태워 주는 것도 부담이 많을 테니 원망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국을 벗어나야 하는데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때 경찰차 한대가 지나가길래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했더니 기꺼이 차를 태워주시고 매우 친절하게
주산지 까지 데려다 주시며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죄를 지으면 경찰이 무섭지만 죄가 없으면 경찰도 인간세상에 함께사는 이웃이다" 라구요
백번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엄연수 경찰관님께 감사드리고
청송 경찰서장님을 비롯 모든 청송서 관할에 근무하시는 경찰관님들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포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단풍철을 맞아 주왕산에 구경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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