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태어나 처음 경찰서를 방문하는 큰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부석면에서 농사짓는 여성농민인데요 바쁜 농사철에 황당하게도 농약치는 기계 SS기를 도난당했습니다.
생전 처음격는 일이라 많이 당황스러웠고 머리가 터질 정도로 힘들고 속상했습니다.
부석파출소 박영근수사관님에게 신고접수를 하였고 영주경찰서 이진희수사관님이 사건담당이셨습니다.
이진희수사관님이 걱정말라며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겠다고 하셨습니다.
6월24일 신고하고 바로 어제 7월2일 분실물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신고를 접수하신 박영근수사관님,담당하신 이진희수사관님 모두 현장확인에 동참해주셨고요
특히 이진희수사관님은 무려 6천대의 기계를 조사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까지 경찰관님들이 애써주시고 사건을 바로 해결해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코로나로, 더운 날씨로 참 힘들고 어려운시기에 이런 경찰관님들을 만나게된 것이 저에겐
정말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동생인데 언니가 컴퓨터를 못하기에 대신하여 언니의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