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지인이 사무실에 가방을 두고 잠시 나간 사이에 누군가 사무실에 들어와서 차 키랑 카드를 훔쳐서 편의점 두어 군데 서 50만 원 상당을 썼고 본인은 카드사 에서 전화를 받고 분실 된 사실을 알고 놀랐고 걱정만 하고 계셨는데
교회 예배 드리려 왔던 황여진 순경이 그 사실을 알고 편의점 CCTV에서 확인된 인상착의를 기억해서 동네 주변 편의점 일대를 다니면서 범인을 찾아내고 구미 상림지구대에 인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 우리가 평소 경찰에 대해 가진 편견에 대해 미안하고
직업 정신이 투철한걸 알고 너무 감사하고 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옆에 이런 경찰분 들이 계신 것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경찰 분들의 눈은 정말 예리하신 것 같습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경찰분 들께서 다시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