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3일 실종됐던 조실경(84)님 가족 일동입니다.
3일 금요일 새벽3-4시경 치매를 앓으시던 저희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집을 나가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7시쯤 그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서에 신고했었습니다.

신고이후 늦은 밤이 될때까지 저희 할아버지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가족품으로 돌려보내주시기위해 노력해주신 구미경찰서 형사과 안민영형사님과 그외 구미, 칠곡경찰서 실종수사과 경찰분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경찰관님들의 신속한 대처와 끈기덕분에 저희할아버지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실수 있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께서 오지않으시려고 하는걸 끝까지 설득해서 모셔와주신점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저희가족들도 실종문자와 알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주변사람들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칠곡, 구미 경찰서 실종수사과 경찰관님들께 어떤말로도 부족할만큼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모두들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사에 임하시길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