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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한창민 수사관님 덕분에 다시금 인생을 살아보려 합니다.

작성자 : 박**  

조회 : 84 

작성일 : 2023-10-20 02:11:18 

안녕하세요, 저는 가정폭행피해자 입니다...
현재, 형사사건으로 구미경찰서에서 수사가 끝나 검찰청 담당 검사님께 넘어가 검찰에서 수사중에 있습니다.
가해자의 엄정한 처벌을 기다리며, 결혼생활동안 차마 지인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배우자의 (인간이 인간에게서 도저히 저지를수 없을) 가학적 폭행과 학대에 시달리며 견뎌오던 저는,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한창민 수사관님의 피해자를 위한 정의롭고 최선을 다해주신 수사 덕분에 겨우 한시름을 놓고 한창민 수사관님께서 바라시던 일상으로 회복에 적응하려 조금씩조금씩 노력중입니다.
진술서를 마친후 몸과 마음이 너무 피폐해져 지쳤고 그간 겪은 악행들로 연고가 없어 도저히 혼자서 몸을 추스릴수 없어
계명대학교 성서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과정을 거쳐 어느정도 회복되어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몸을 추스려 퇴원을 하게 되면 꼭 해야 하고_ 너무나 하고 싶던,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한창민 수사관님" 의 그동안 노고와 더불어 이시대 모범경찰관으로서 다져진 역량을 통해
법에 대해? 형사사건이 뭔지도 모르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이분께서 정말 죽어서까지 갚지 못할 은혜와 정신적 힘이
되어 주셨고 홀홀단신 홀로 버티기 힘들때마다 가정폭행 피해자인 저의 처지를 모른체 않으시고 도움과 용기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다시 나약해지고 사건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들, 순간 다 내려놓고 나만 사라지면 다 조용해지는 세상이 아닌가에 대해 모든것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만큼 너무 힘든 이 여정에 한창민 수사관님께서 그순간마다 정신적 지주처럼
저를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뭔가 큰 무엇을 도와주시고 그런 기준이 아닌 무엇보다 굉장히 인간적이신 면모와 피해자의 마음을 마치 알고서 헤아려주시듯 따뜻한 말한마디 한마디에 끝까지 진술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그리고
후회없이 마칠수 있게 배려와 아낌없이 피해자 입장에 서서 기다려 주셨습니다.

본인께선 제가 해야할 일을 한것뿐이고 피해자님 인생, 일상회복하는데 앞으로 잘 지내시면 그걸로 저는 더이상 바랄게 없으니
항상 건강 챙기시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시라, 그렇게 세상이치대로 순리대로 살아가시는게 제게는 가장 보람된 일입니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수사관님의 은덕과 노고에 그냥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었기에 "전혀 해드린건 없습니다" 본인의 일을 그저 다한것일뿐,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다며 한사코 저에게 건강만 챙기시라는 이 분을 제가 여기 이곳에 알리는 것이 설령 미약할지라도,
한창민 수사관님처럼 대한민국 경찰다운 경찰선생님들이 점점 많아져 정의로운 세상에 억울할 일을 당한 시민이 이렇게
믿고 수사를 맡길수 있는 경찰관님들로 이루어진 그런 경찰서의 풍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창민 수사관님의 이렇듯 인간적으로도 얼마나 훌륭한 수사관님이신지를 가정폭행 사건 수사를 담당해 오시며
그 많은 피해자분들을 대신해 제가 응원 드리고 싶고 사기를 북돋아 드리고 싶어 이렇게라도 응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이런 경찰관님이 지역 곳곳 경찰서에 꼭 계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지며 제가 한창민 수사관님께서
경찰이기전 인간으로서도 가정폭행 피해자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해 억울함을 풀어주려 수사를 진행하는 와중에도
나약하고 더 숨고 싶었던 저희를 음지에서 양지로 이끌어 내주신 이분을 일선에 계신 여러분들께 알리고도 싶었습니다.

저는 올해 2월 20일, 배우자의 상습폭행과 언어폭력등을 견디며 지내오다 작년 10월 살인미수에 가까운 폭행을 당한후
그럼에도 가정을 끝까지 지키고자 1366쉼터 등 여성보호시설을 전전하며 몸을 추스린후 남편이 있는 집으로 어쩔수없이 다시
귀가하였으나, 10월에 있은 폭행 수위가 너무 잔인했고 그 큰 충격으로 다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보통의 삶, 일상회복을 하려했지만 몸과 마음이 망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회복이 쉽지 않았고 의사선생님께서 3차병원에 입원을 권고하여
성서 동산병원에 작년 11월에 입원치료를 한달간 받고 퇴원이후 남편도 다신 폭행이나 폭언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무엇보다
그 다짐을 믿기보단 다신 손찌검만 하지 않는대도 가정에 책임감이 없다해도 저는 함께 살며 아내의 도리를 하고 싶었고
지금까지 해오던것처럼 남편에게 내조하며 가정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있었던 폭행으로 1366쉼터관계자, 임시보호소에서 장기쉼터로 옮긴 그곳 센터장님, 그리고
성서 동산병원 주치의 교수님 모두가 제가 겪은 일을 들으시고 모두께서 한결같이,
"본인의 삶을 이토록 무너뜨리게 한 남편을 왜 아직 고소고발을 하지 않고 있습니까?" 였습니다.
작년 연말 퇴원이후 욕설과 경제적 지원, 정서적 학대는 이제껏도 견뎌 왔기에 때리지만 않는다면,
저는 아내로서의 삶에 충실하며 25년간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제가 해오던 일, 2년간 멈춘 현업에 복귀도 차곡차곡 준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올해 1월 30일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악행의 재발,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더이상 선을 넘을수 없을, 생명의 위협이 다시 공포가 되었고 이젠 더는 나혼자만이 지키려는 가정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걸_ 그 순간이후로 끝까지 지켜내려던 가정이 결국 붕괴되어 버렸습니다.
큰 마음을 먹고, 늦었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않되 그가 한 결혼생활동안 폭행, 배우자로선 절대 해선 안되어야할 마치 종합선물세트같은 악행들을 저지르고도 단한번도 진정한 사과나 반성조차 없는 남편을 인내하며 참고 사는게 여자의 인생이라 여기며 참고 견뎌냈지만
그로 인해 모든걸 잃게 된 저는, 태어나 처음으로 너무나 가혹하고 억울할 일이 되어 2월 20일 구미 경찰서를 찾아 갔습니다.
저에게 모든것이 낯설고 무섭고 두려웠고 무엇보다 매스컴을 통해 비쳐진, 간접적으로 그렇게 보기만한 형사들을 본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고소를 마음먹고 방문한 그날, 다행히 저를 고소를 진행하는 두려운 첫걸음을 저의 처지를 있는 그대로 편안히 품어주신
여청계 수사팀장님 덕분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이후 제가 이제껏 내 인생을 걸고 지킨 가정이였던것만큼 이 결혼의 마무리 또한
진술서로서 최선을 다해 이 극악무도했던 결혼생활의 마무리 또한 제 스스로 하고 싶었기에 결혼생활동안 남편이 했던 지인에게조차
단한번도 알리지 못한 악행들을 진술서로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술서를 제출후, 그 와중에 수사팀장님께 아주 가끔 궁금한 부분에 대해 물어보려 전화할때 부재중이시라며 어떤 형사님이 참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시는게 기억에 남아, 진술서 제출 이후 수사팀장님께 그분에게 제 사건을 맡기고 싶다는 바람를 전했으며 며칠후
그 형사님이 제 사건에 배정되었다며 여청계에 방문해 한창민 수사관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저의 진술서를 파악중에 있으며
"피해자님 억울함을 제가 최선을 다해 풀어 드리고 싶습니다, 하실거 다 하셨으니 이제부턴 저를 믿으시고 병원 치료부터 받고
이젠 일상생활에 조금씩 적응해보십시오, 제가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가 여청계에 방문하면 한평남짓 조사실에서 식은땀이나 어지러움을 느끼는것도 어떻게 헤아리신건지,
처음 그 형사님 아니 한창민 수사관님 뵙던 날은, 조금 더 넓은 접견실에서 저를 따뜻한 물 한잔 건네주시며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말씀 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오히려 피해자인 제가 담당 수사관님을 뵈면 사정하고 부탁드리고 싶었던 말들을 준비해왔는데
오히려 한창민 수사관님은 먼저 말씀해주시면서 저를 그동안 진술서 쓰신다고 고생 많았으니 건강부터 챙기시라 거듭 말씀해주시며 제 사건에 대한 수사 의지와 신뢰만으로도 어떻게 이런 분이 내 사건을 맡아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떨떨했고 한창민 수사관님을 처음 뵙고 온 그날은, 1월 30일 이후로 정신의학과에서 처방한 취침전 약도 소용없이 계속 불면증과 가위눌림 제대로 잠들수없는 괴롭고 악몽같던 날들에 처음으로 깊은 단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날 집에 와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경찰세계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알아서도 안되지만, 한창민 수사관님께서는 현장 출동도 저 포함 맡은 사건들도 많으셨으리라
여겨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의 사건에 최선을 다해 수사를 마다하지 않고 가끔 제가 법에 대해 형사사건이 뭔지? 저에게 해당되는 법률용어가 네이버 검색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을때 문의 드리면 이해가 쉽도록 설명 해주시고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신변의 위협이 느껴지면 연락을 달라 하시면서 항상 피해자 입장에서 마음을 놓을수 있도록 정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 사건 말고도 이 수사관님에게 배당되어 맡겨진 사건 모두를, 열정과 최선을 다해 하신다는걸 어떤 모먼트에서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창민 수사관님도 이제 검찰측에 사건이 넘어갔으므로, 저는 이제부터 시작될 이 사건의 가해자와의 대응을 위해 몸과 마음을
추스릴것이고 수사관님은 현재 또다른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 불철주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실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야간근무때는 항상 오후 4시쯤 미리 출근하셔서 혹시 직접 만나서 궁금한 부분을 알고 싶다면 이 시간에 오시면 좀 더 제가 여유있게 알려드리수 있다고 하신게 기억이 남습니다.

잊지 않고 살아 보겠습니다, 한창민 수사관님...
수사관님 덕분에라도 더는 숨지 않고 세상에 떳떳히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나올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고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그리고 다신 억울하고 폭행이 없는 삶에서 살고 싶은 저는 한창민 수사관님의 열정적인 수사와 피해자를 그토록
배려하고 대변해 주셨던 모든것들이 마중물이 되어 이제 또다른 인생을 시작하는데 이 은혜를
제가 원래 살아오던 보통의 삶으로 복귀해서 언젠가 나중에 밝은 예전 모습으로 한번 찾아 뵙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몸과 마음을 사리지 않고 현장에서든 그 어디에서 최선을 다해 형사로 활약하고 계실 한창민 수사관님,
그 모든 노고, 정의로운 모범 형사이신 한창민 수사관님을 수많은 가정폭행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려 한 그 은혜를
제가 대표해 마지않게 깊은 감사와 평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신세진거 잊지 않고 수사관님께서 피해자분들에게 그리 되길 바라신다는,
"원래의 소박한 삶으로 평안히 지낼수 있길 바라신다던 그 모습으로 회귀하기 위해, 덕분에 힘을 내어 살아 보려 합니다."

"가정폭행 피해자분들에게는, 가장 훌륭하고 정의로우셨던 세상 어디에도 없을 멋진 베테랑 한창민 수사관님이셨습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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