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월요일 자정을 넘긴 시간에 과음 후 사라진 저를 제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대학가라 술에 취해 사라지는 일이 빈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경찰관님들이 제 친구들과 계속 소통하며 저를 찾는데 신경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밖에서 잠들어서 연락이 두절 된 상태였거든요.. 찾는데 얼마나 애쓰셨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죄송합니다..ㅠㅠ
한참 후 제가 잠에서 깨어 경찰관님들께 연락을 드리자 1분이 채 지나지도 않아 연락이 오셨고 제 위치로 오셔서 저를 학교 기숙사까지 안전하게 태워다 주셨습니다.
두 경찰관님들이 아니였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이 글을 쓰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경찰서에 제 이름이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