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을면에 거주하는 70대초반의 남자입니다. 22일 시내주차장에서 뒷범퍼에 흠집이 생겨 집에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의심가는 차량의 화면을 폰으로 찍어 원평지구대를 찾아갔습니다. 의경두명과 머리 염색을 하지않은 젊은 경위 한분이 있었는데 더운날씨에도 너무 열심히 밖에있는 내차와 영상을 확인하고 위치가 반대쪽이라 내가 잘못 판단한것을 알았습니다. 심한것도 아니고 포기하겠다고 했는데도 커피까지 대접하면서 모니터도 와이드화면도 아닌 구형 작은 모니터로 너무 열십히 검색을 해주는 열성에 경찰관이 이렇게 바뀌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세대는 옛날 운행중에 경찰차만봐도 가슴이 철렁하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오늘 마이크로 칩을 찾으러 가서 감사의 인사라도 드릴 려고 했는데 여경두분이 근무 하고 있어 돌아왔습니다. 경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디 더운 여름날씨에 건강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훌륭한 경찰관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