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 수해로 고생이 많을 경찰관분들께
수고로움을 더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글을 쓰는
김진한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5-6년전에 경북 예천으로 귀농하시고나서
처음으로 이정도로 크게 과수원과 밭 비닐하우스가 수해를입으셔서 부모님도 저희 자식들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직장이라는 핑계로 내려가지는 못하고 안부전화만 드리고
있었는데 18일 오전부터 전화와 카톡을 드렸으나 오후 3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어 다급해진 마음에 부모님 근처 파출소로 전화해 부모님께 방문을 요청 드렸습니다

다행히 신고이후 동생이 어머니와 연락이 되어 헤프닝으로 넘어갔지만 정신이 돌아온후 죄송함과 감사함에 신고후 온 문자에 적힌 용궁파출소 순1가를 보고 감사의 글을 적게 됬습니다

경북지방 수해로 고생하시는 경찰관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