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다가,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경찰서를 견학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경찰 업무에 대해 알아보니, 아이들이 너무너무 경찰관이 힘들 것 같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들이 직접 적은 편지를 들고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도착하자,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안고 견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폴리 아저씨로 부터 답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적어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감동을 받게 되었고,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폴리 김현철 경찰관님~
너무 큰 감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들과 사진도 찍었는데, 칭찬우편함에는 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저희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 하였으니, 시간이 되실 때,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오고가는 정과 마음에 대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