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응급실 의사입니다.
한 환자분께서 자살시도로 응급실로 내원하셨고
자해 자살 위험성이 높아 정신병원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도 입원안하겠다고 난리치고.
친 보호자 연락해도. 자기는 환자 책임질 수 없다고 나몰라라 하고 있어 입원도 퇴원도 못하는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할수없이 경찰분들에게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사실 소속과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김상진(?) 경찰관님 같습니다.
오셔서 치료가능한 병원 수소문 해 주시고. 이송까지 친절히 알아봐 주시고
심신이 좋지않은 환자에게도 친절히 대해 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이런저런일로 경찰관님들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인데.
너무 열심히 성의있게 잘 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인터넷으로라도 감사를 표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