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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경제2팀 경위 이승엽 수사관님 , 경감 서병석 팀장님 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작성자 : 김**  

조회 : 1876 

작성일 : 2017-10-07 12:49:17 


지난 4월 홈페이지 제작 건 으로 통신판매 관련 사기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월 이용료를 리스 형식으로 안내를 받고 안내중에 동의없이 카드가 결재 되어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고.
서비스를 받지 않은 상태에 위약금을 요구하며 공문서를 멜로 송부한다고 하고선 일방적인 계약서에 말도 안되는 계약조건들이 들어와 있었고 도매인을 순식간에 노출시켜 서비스를 받은것 처럼 조작을해서 누가 봐도 정당한 거래라 보여지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미디어나 광고 관련 통신판매 가 이런 방식으로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가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경찰서에서도 사기건으로 판단이 서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비자 고발센터나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으면 도움을 요청하는
곳으로 문의를 드리라며 안내를 받았지만 당연 그 곳에서도 본인의 카드를 관리하는 카드사에서도 서로 미루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 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피의자 쪽에서 저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는 협박까지 하는 와중 차근 차근 정황에 대한 설명과 녹취파일 을 들어 주셨고 두서없는 이야기지만 저의 입장을 들은 이승엽 수사관님은 정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면 혹 잘못하면 제가 되려 무고죄가 될 수도 있다면서 정황에 대한 기록과 녹취록을 판독후 본 사건을 사기로 접수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한참지나 9월5일 서울지검 검사실에서 연락이 왔고 대질신문을 하는날 정말 많은 피해자 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영업 방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장의 손해본 금전을 포기 하고 면밀히 수사를 부탁드리고 싶었으나 제가 우선이라 돈을 전액 돌려받기로 하고 고소를 취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마 사기건으로 접수가 되지 않고 기소건으로 검찰에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저는 198만원이라는 돈을 잃었을 겁니다.
이승엽 수사관님 과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조카도 형사로 있어 나름의 고충과 보이지 않는 수고 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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