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하지만 미세먼지로인해 힘든나날입니다
저는 충남 부여에 거주하는 장지환 이라고합니다
2018,02,25,08;40 분경 경주시 감포읍국도상에서 인근 해병부대에 근무하는 조카가 당직근무후 퇴근하던중 중앙선을침범하여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뉴스에나올정도로 큰사고이었고 연락받는 순간부터 근래까지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처음겪어보는 대형사고라서 무었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한상황인지라 담당조사관 주보람님께 자연스레 자주연락하게되는 상황이었는데 근무시간이아닐때도 친절한상담과 조언해주시고 큰 부상을입은 조카걱정까지 챙기시는 따스한마음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흔히들 공무원들은 정해진 업무메뉴얼내에서 수동적으로 움직인다고들하는데 조사관님은 매우능동적인 업무처리와 합의서제출 일정등을 조율해주시어 얼마전 피해유족과도 원만한합의에 도달하였습니다 금번사고에서 많은도움을주신 조사관님께 따듯한 식사대접이라도 하고싶으나 거절하실것이 자명할것같아 글로써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고자합니다
끝으로 경주서 모든 경찰가족과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나날되시길 기원드리며 두서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충남 부여에서 장지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