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지구대 소병도 경위님 최영훈 경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5/27 오전에 집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던 동생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집 베란다에 매달려있는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집이 17층이라 그때 구하지 못했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될수도 있었습니다.

집에 소란스러운일이 있어 다른일로 부모님이 지구대에 연락을 했는데 경찰분들이 집에 도착하시자마자

동생의 돌발적으로 벌어진 상황이라 대처할 겨를도 없이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동생을

두분이서 바로 달려가서 가까스로 팔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달려있는 동생의 팔을 잡고 두분이서 30분을 있는힘을 다해서 애쓰시다가 결국 구조하셨습니다.

두분다 구조시에 몸에 상처도 생기고 너무 힘들게 구조하셨습니다.

두분중에 한분은 심지어 허리가 아프셔서 그날이 휴가중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출동하셨다가

구조를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구조후에는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한동안 허리를 못피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죄송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두분다 자기몸은 신경쓰지않고 끝까지 구조를 하시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구조후에는 오히려 본인가족마냥 걱정해주시는 모습에 한번더 감동받았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지역의 훌륭한 경찰로써 계속 계셔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