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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경주경찰서 수사팀 멋진 김규수 경위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윤**  

조회 : 1016 

작성일 : 2018-05-23 14:23:57 

부산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한 사람입니다.
휴일이라 친구랑 부산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 남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막상 도착하여 남산을 오르다 보니 주변의 소나무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발길이 이끄는 대로 계속 오르게 되다 보니 어느새 칠불암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암자에 도착해서 그 주변 환경에 또 놀라웠지만 중요한 건 약 4시간을 걸어서 갔기에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려니 암담하였습니다. 그래서 암자에 방문한 한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앞에 사정을 얘기하고 빠른 시간에 하산하여 주차한 곳을
가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마음씨 좋은 부부는 자기들이 선뜻 안내를 할테니
본인들과 같이 내려가자고 본인들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산하는 내내 잘 따라오나 챙기시고 차에 도착해서는 저희 차 주차한 곳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저희들을 차에 태워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차를 어디에다 주차
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30~40분을 헤메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죄송해서 식은땀이 다 나더라구여... 그런데 마음씨 좋은 부부는 오히려
저희들이 놀래까봐 괜찮다고 차근차근 찾자고 하면서 도리어 위로를 해 주셨습니다.
요즘에 이런 경찰관이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죄송하였습니다.
제가 경찰분들과 연계하여 일을 하다 보니 경찰들에 대해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경찰관들에 대해 선입견이 있던 부분을 반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경주경찰서 수사팀 김규수 경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경위님 덕분에 무사히 부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경주의 이미지가 저에게는 더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김규수 경위님 항상 건강하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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