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국민마당 > 칭찬우편함

칭찬우편함 

경북 영주서부파출소 김용제 경찰관님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 김**  

조회 : 409 

작성일 : 2018-10-19 13:24:27 

안녕하세요 ~~

저는 영주가 고향이지만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어 항상 딸 걱정이 많으십니다
하루에 한번씩 꼭 연락을 할 정도로 애정이 많은 편이시죠

제가 타지 생활로 아는 지인도 많지 않고 또한 몸도 약하다보니 혼자서도 병원 다니고
어느때는 혼자 119를 불러 응급실에 다녀온 경우도 있었습니다ㅠ
그때도 많이 무서웠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혼자 어떻게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그걸 아는 부모님께선 항상 딸 걱정이 많으시죠
어느 부모나 다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 딸을 둔 부모의 마음은 더 한 것 같습니다


하루는 저와 전화통화가 되지 않자,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도 연락을 했으나 인터폰이 단순히
안된다는 말만 하시고 전화를 끊어 부모님께선 모든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영주에서 대전까지 차편도 좋지 않습니다 그 새벽에 오실수도 없고
그래서 늦은 밤 잠도 못 주무시고
아버지가 서부파출소 달려가셨고 그때 마침 김용제 경찰관님 께서 저희 아버지를 안심시키시고

적극적으로 서울과 대전 경찰서를 연계하여 위치 추적까지 빠른 대처를 해주셨고
다행히 제가 그날 몸이 많이 피곤하여 약을 먹고 수면을 취한 상태여서
약기운에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해 그 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참 부모님과 그외 경찰분들께 참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경찰이 대처해주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안심이 되는것 같아 든든함 마져 느꼈습니다

이후에도 찾아오셔서 제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사후 케어도 인간적으로 잘 해주신
서부파출소 김용제 경찰관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사건이후로 저도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올때 미리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

감사합니다 김용제 경찰관님 ~`^^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Copyright ⓒ Gyeongbuk Provincial Pol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