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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김천경찰서 형사2팀 유영민 형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송**  

조회 : 41 

작성일 : 2024-08-20 23:16:49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인에게 속아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계에 몰려 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했을때
김천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형사사건을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 폭행사건으로 접수를 하였으나 담당형사님께서 피해자인 저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해자의
여죄를 추가로 고소하도록 도와주셨으며 경찰청에서 제공되는 건강검진권을 지원받도록 해주셔서 딸아이와
대구에 있는 건강검진센터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큰 이상이 없이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제검사 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건강검진에서
재검사를 받은적이 없었기에 그냥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재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와서 큰 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를 받으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조직검사 결과를 들으러 대구의 한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암으로 발전하기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해야 하는 상황이었구요. 가장빠른 날을 잡아 이번주안에 수술을 하기로 예약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유형사님이 아니셨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해자의 거짓말과 수사방해 속에서도 어렵게 증거물을 찾아 국과수로 넘기신 유형사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직 사건의 조사가 끝난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되는데 조사하시느라 고생하신 형사님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저도 이 사건이 끝날때 까지 수술후 치료 잘 받으면서 죄를 지은사람은 벌을 받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정의가 살아있다는걸 꼭 보고 싶습니다.
더운날씨에도 김천경찰서에서 맡은바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 모든 경찰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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