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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파출소 경찰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김**  

조회 : 67 

작성일 : 2024-08-09 15:44:31 

지난 7월 30일 술 취하신 분이 남편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고 있던 남편에게 시비를 걸어오다 결국 폭행까지...
남편은 상대방이 너무 취한지라 어쩌지도 못하고 저에게 경찰에 신고를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긴 했지만 이미 감당이 안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남편이 끝까지 못 참을까 걱정도 되어 감포파출소로 전화를 했습니다.
두 분 경찰관님이 오셔서 차분히 주취자분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상황 파악을 하시더니 아주 친절하고 편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놀란 가슴이 순식간에 달래질만큼.
제가 아는 분이라 친한 지인분께 전화 드려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경찰관님께서 여기 더 계시면 안 될것 같으니 저희가 모시고 가서 지인분과 만나겠다며 경찰차에 태워가시던 모습은 또 얼마나 큰 믿음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다음날 주취자분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사과를 하시는 바람에 남편이 애꿎은 폭행을 당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작은일까지도 살뜰하게 살펴봐주시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감포파출소 경찰분들께 진즉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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