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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형곡 1동, 박수호 경위님께

작성자 : 김**  

조회 : 210 

작성일 : 2024-07-28 21:03:29 

개인적인 사정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런 일도 도와주실 수 있을까? 내 말을 들어줄까?
고민하다 늦은 밤 10시쯤 방문했습니다.
저의 사정을 모두 말하니 천천히 다 들어주셨습니다.
그 시간에 근무하셨던 형곡 1동 지구대 분들께서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으시고
제 말을 끝까지 다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조금 불안해하며 혹시 동행해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지구대 분들이 방문을 했을 때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저희가 동행해 드리는 만큼
소란스러운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처한 현재 사정에 대해서 깊이 공감해 주시며 피해자들이 얼마나 애탄 심정인지 아신다면서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많이 위로해 주시며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셨어요.
현재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은지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더 용기 낼 수 있도록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어요.

구미 형곡 1동 지구대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날씨도 더운데 시민들 도와주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그날같이 동행해 주셨던 박수호 경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 얻고 힘을 내서 흔들림 없이
꼭 피의자가 처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앞으로 시간도 더 걸릴 거고 더 힘든 일도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박수호 경위님이 저에게 너무 큰 용기를 주셔서
하나씩 해나가니 상황이 풀리고 있어요.
구미 경찰서에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
동네 지구대를 찾아갔는데 이런 위로받게 될지 이런 용기를 얻을지 정말 몰랐어요.
더운 날 건강 조심하시고, 저도 힘든 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미소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저의 은인이십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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