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에 혼자 사시는 아버지와 월화 이틀동안 전화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 살고 있어서 일 때문에 내려가조지도 못하고 혼자 걱정만 하다가 수요일 아침 7시에 파출소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아버지가 수년동안 당뇨와 혈압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혈압약을 먹고 계셔서 너무 걱정됐습니다. 경찰관님께서 침착하게 대응해주셨고 제 연락 받자마자 바로 출동하셔서 안심시켜주셨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이상 없으셨고 전화가 잘 안 터졌던겁니다.. 도움주신 경찰관님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른 아침부터 너무 고생 많으셨고 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경찰관니 성함을 못 여쭤봤습니다. 사건번호 511 경찰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