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창구담당자 간담회 -

의성경찰서(총경 정동식)는 최근 농촌지역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빈발하고 있어 평소 관내 이장, 협력단체에 SMS문자 전송과 마을회관을 방문 홍보 전단지를 이용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21일 10:00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창구 담당자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간담회를 실시, 의성군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그 예방 대책을 설명하고 농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돈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창구 담당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15일 11:30경 의성군 관내에서 심○○ (63세,여)이 “아들을 납치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놀라 450만원을 대출받아 송금 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파출소로 신고한 공이 있는 새의성 농협 창구 직원인 황 건(40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정동식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신속히 신고하여 주민의 큰 피해를 막은 농협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농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돈을 피해당하지않도록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적극 노력토록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