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국민은행 직원에 감사장
□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 9월 3일 서장, 동천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은행 서라벌지점 김병수 부지점장과 이경순 대리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하했습니다.
○ 지난달 21일 50대 여성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준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받고 상담하던 중,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요구에 27일 국민은행 서라벌지점 창구를 방문하여 930만원을 송금
요청했습니다.
○ 그러나 당시 창구에 있던 김병수 부지점장과 이경순 대리는 고액을 다급하게 송금 요청하는 피해자를 보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하고, 피해자에게 전산지체를 이유로 시간을 지연시키며 은행 내 소비자보호부로부터 상대계좌가 범죄 계좌임을 확인하여 피해자를
설득한 뒤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