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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부모처럼 섬기는 군위경찰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94
작성일 : 2015-03-13 10:03:21
군위서 중앙파출소 이진영 경위는 군위읍 서부리 순찰 중 노상에 앉아 있는 박모(남,82세)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거동이 불편한 박모 할아버지를 내부모처럼 업어안전하게 귀가를 도와 감동을 주고 있다.
15. 02. 13. 11:50경 112순찰 중 군위읍 서부리 대성장 목욕탕 앞에서 같은읍 서부리 거주하는 82세 박모 할아버지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여보니 할아버지가 앉아 있어 말을 건내자 “관절이 좋지 않아 운동을 나왔는데 기력이 없어 집에 가지를 못하겠다”고 한 것을 집까지 모셔다 드리기 위해 순찰차에 태우려 하였으나 무릎이 굽혀지지 않아 직접 등에 업고 약 100미터 떨어진 집까지 모셔다드려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이진영 경위는 “남이 아닌 내 부모라는 생각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며 노인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군위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