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대테러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 경주경찰서(서장 정식원)는 지난 16일 최근 北의 대남위협 수위가 높아지고, 후방테러의 위험성이 가중됨에 따라 신경주역, 현대ㆍ힐튼호텔 등 경주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군부대(7516부대 1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안전관리 실태 및 자체 방호역량을 평가ㆍ분석하고, 테러 취약요인을 개선함으로써 테러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여 테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테러상황별 매뉴얼을 개선ㆍ보완하여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군 관계자는 경주역ㆍ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순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하였다. 

□ 아울러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테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은 국가위기의 지름길임을 당부말씀하며, 앞으로도 대테러 대비를 위해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