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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112순찰근무중 가출인발견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486
작성일 : 2014-04-01 08:17:36
112순찰 근무 중 탈진한 가출인 발견으로 소중한 생명 구하다
□ 군위경찰서(서장 강신걸)는
○ 영천시 금호읍에서 가출 신고되어 탈진해 도로에 쓰러져 있던 구○○(66세, 정신지체장애인)을 심야 112순찰 근무 중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여 가족들로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를 듣는 등 홍익경찰상을 실천했다.
○ 효령파출소 경위 장동규, 경위 김대진은
2014. 3. 31. 00:30경 관내 112순찰 근무 중 효령면 화계리 소재 치산효령로 순찰근무 중 도로상에 쓰러진 나무막대를 제거하던중 추위와 배고픔으로 탈진해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하여 우선 112순찰차로 파출소로 동행, 몸을 녹여주고 군위읍 소재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하여 먹도록 한 후 인적사항을 확인한 결과 지난 3월 29일 가출하여 신고 된 정신지체장애인(장애인 미등록)으로 확인되어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발견 당시 구○○씨는 혼자 방향도 모르고 도로만 따라 걸으면서 얼굴,
손 등에 긁힌 상처가 많고 혼자 바로 서지도 못할 정도로 탈진한
상태였다.
○ 가족들은 ‘마을 결혼식에 버스를 타고 함께 갔다가 혼자 타지 않아 애타게 찾고
있었는 데 이렇게 찾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 강신걸 군위경찰서장은
‘도로상의 조그마한 장애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112순찰 활동 결과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홍익치안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