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에서는 7.16.18시경 김천시 대덕면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새벽에 집을 나간 후 귀가를 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수색 4일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미귀가자는 치매증상이 있어 무더위 탈진으로 생명이 위험할 것으로 판단되어, 관할인 대덕면사무소와 지리에 밝은 주민들과 함께 수색에 나선 결과다.

이에 김영수 경찰서장은 수색활동에 적극 지원해 준 이상재 대덕면장, 전정식 방위협의회장, 정태희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특히 할머니를 발견한 정태희 조합장은 "운전 중 미귀가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하였다.

향후, 김천경찰은 미귀가자의 집을 방문하여 지문 사전등록 및 실종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지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