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파출소에 신고한 초등학생에게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청송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송00군(10)은 지난 2월 17일 오후 1시경
집에 가던 중 길거리에 떨어진 돈을 발견하였으나 욕심내지 않고
"돈을 주웠는데 주인을 찾아주세요"라며 파출소에 신고하였다.
이에 청송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생의 선행을 칭찬하고자 개학일에 맞춰
청송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포돌이포순이 인형 등 격려품을 직접 전달하였다.
문용호 경찰서장은 "청송의 모든 아이들이 학생의 선행과 같이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 고 밝혔다.